[MBN스타 금빛나 기자]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의 한동화 감독과 주연 서인국이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수상했다.
지난 2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38 사기동대’의 주연배우 서인국과 연출을 맡은 한동화 감독이 아시아 드라마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 11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는 오는 24일까지 열리며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의 인기 드라마를 만든 거장 150 여 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 표창을 수상한 한동화 감독은 “지금까지 다뤄지지 않았던 ‘세금’이라는 사회 문제를 다룬 ‘38 사기동대’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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