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와 최진호가 마주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깊은 악연으로 묶여있는 윤완(최진호 분)과 돌담병원에서 마주친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회장(주현 분)으로 인해 울며겨자먹기로 돌담병원에 자금을 지원하게 된 윤완은 김사부를 보며 “오랜만이다. 15년 쯤 됐나”라며 비아냥섞인 인사를 했다.
그 순간 수술을 마친 인범(양세종 분)과 서정(서현진 분)이 등장했다. 윤완을 본 서정은 “원장님”이라고 말했고, 인범은 “아버지”라고 크게 놀랬다.
병원의 허락도 없이 자신의 병원에서 수술을 한 인범이 윤범의 아들임을 알게 된 김사부는 “이거 참 하필 또 이럴 때 우리 원장님 아드님이 대형 사고를 치시네”라며 “도윤동 선생님께서 내 수술방에서 수술을 했다. 우리 병원에서 등록도 안 된 의시가 허락도 없이 지 마음대로”라고 웃었다.
도윤은 인범을 보고 크게 화를 내면서 “너 그랬냐. 그랬냐고 묻잖아”고 따졌다. 도윤이 위험에 빠지자 서정은 “죄송합니다. 위급한 환자가 있어서 제가 부탁했다. 룰을 어기면 안 되는 것을 알면서 어쩔 수 없이. 제가 무리하게 부탁했다”고 말했다.
김사부는 여유있게 웃으면서 “그만하고 따라오라”고 지시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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