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촛불집회에 또 참석한다.
최근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금요일에 출격합니다. 이번엔 락으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물러나SHOW’라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에 대한 열망이 담긴 포스터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승환 밴드를 비롯해 강산에, 단편선과 선원들, 해리빅버튼 등이 참여한다. 26일 대규모 촛불집회를 하루 앞두고 전야제 성격으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앞서 이승환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소속사 건물에 설치하는가 하면 상처받은 국민들을 위로하는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를 제작해 음원을 무료 배포했다. 또 지난 12일 대규모 촛불집회에서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정우성 소신발언 “박근혜 나와”…영화 ‘아수라’ 패러디
[오늘의 포토] 이세영 ‘초미니에 가리기 바쁜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