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신작 '모아나'(론 클레멘츠·존 머스커 감독)가 초대박 흥행을 기록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북미에서 개봉한 '모아나'는 해리포터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을 꺾고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첫주 수익은 무려 8110만 불(한화 약 949억 원). '겨울왕국'에 이은 역대 디즈니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더불어 '토이 스토리2'를 꺾고 '겨울왕국'에 이어 역대 추수감사절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했다. 개봉 이후에도 시네마 스코
한편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의 반신반인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는 1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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