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신동엽 견제에 나섰다.
박수홍이 30일 오후 서울 양천국 SBS목동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이하 ‘씬스틸러’)에서 "파일럿 때 신동엽이 MC를 했는데 맞프로그램인 ‘안녕하세요’ MC를 하고 있다. 재주는 동엽이가 부리고 꿀은 제가 먹는다. 이게 삶의 흐름과 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심만만’ 이후 10년 만에 지상파 메인 MC가 됐다. ‘안녕하세요’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오래 하지 않았냐. 새로운 것엔 못 당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씬스틸러’는 지난 추석 특집 파일럿에서 드라마와 버라이어티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호평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정준하, 김병옥, 김정태, 이준혁, 황영희, 이규한, 강예원, 이시언, 양세형, 김신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5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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