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교감왕’ 정준하가 북극곰을 만나러 간 ‘북극곰의 눈물’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북극곰과 교감을 나누기 위해 캐나다에 간 정준하와 박명수는 북극곰 보호소가 있는 한 동물원에서 어미를 잃고 보호받고 있는 어린 북극곰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었다. 또 처칠의 야생 북극곰들을 만나 이름을 붙여주며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아기 곰과 횡단을 하는 엄마 곰의 마른 모습에 마음 아파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먹이를 찾으러 마을까지 왔다가 보호소에서 보호되던 북극곰이 헬리콥터에 실려 방사되는 모습을 포착했다. 거대한 북극곰이 헬기에 매달려 실려 가는 모습을 본 두 사람은 신기해하다가도, 배가 고파 마을까지 찾아와야 하는 북극곰의 현실을 실감하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북극에서 금의환향한 정준하와 박명수의 혹독한 추위, 실제로 만난 북극곰 이야기 등 북극곰보다 더 아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기분 좋게 시작했다가, 이상하게 점점 기분이 나빠지는 ‘유재석의 기분 나쁜 날’이 공개된다.
‘무한도전-북극곰의 눈물’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2월3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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