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제작진과의 마찰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선 ‘북극곰의 눈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북극곰을 만나고 온 정준하와 박명수를 환영하기 위해 ‘기분나쁜날’이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저희가 싸운게 아니라 제작진과 마찰이 있었다. 앞도 보이지 않는 밤이었는데 갑자기 야외 촬영을 제안했다. 전 나가고 싶지 않았다. 오로라를 찾으러 가자고 하더라. 가이드도 정말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다고 했다. 칼바람 불고 밖엔 개미 한 마리도 없었다. 카메라 감독도 말도 못하고 따라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하는 “재석이가 있었으면 군소리 안하고 따라갔을 거다. 나랑 있을 때 짜증을 말도 못하게 내더라”고 폭로했고 박명수는 급하게 ‘처칠’ 이행시로 정준하의 입을 막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이재명, 차기대선 다크호스로 떠오르나
[오늘의 포토] 오승아, 눈 둘 곳 없는 풍만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