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대호가 아이유를 알아보지 못하며 본의 아니게 굴욕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아이유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흙길 숙소를 찾았다. 가장 보고 싶은 멤버로 안정환을 꼽았는데 안정환이 흙길 숙소에서 잠을 잤
아이유가 등장하자 흙길에 있던 이대호는 "아침부터 누가 오는데요? 형님 원하시는 분이 온 것 같다"면서도 "죄송한데 누군지 모르겠다"고 했다.
연이어 "잘 모르겠다. 아이돌인 것 같다"고 말해 아이유를 당황케 했다.
잠시 후에서야 이대호는 아이유를 알아보고"악수 한 번"이라며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