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역대 '해리 포터' 시리즈들의 기록을 모두 넘을 전망이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 4일까지 누적 관객수 419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8편의 '해리 포터' 시리즈를 포함해 J.K.롤링의 마법 세계 작품들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 지금의 추세라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이번주 중 '해리 포터' 시리즈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이 기록한 442만 명을 가뿐하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가 태어나기 수십 년 전인 1926년을 배경으로 한다. 마법동물학자인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는 전 세계의 마법사와 마녀가 신비한 동물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할 수 있도록 ‘신비한 동물’을 찾고 기록에 남기기 위해 세계로 여행을 떠돌다 한 동
하지만 가방 속에 있던 몇몇의 동물들이 달아나 이를 쫓게 된다. 이 와중에 노마지(마법을 쓰지 않는, 일반 사람. ‘머글’의 미국식 표현) 사이에서 눈속임을 하고 있는 마법세계는 점점 강력해지는 어둠의 힘에 의해 노출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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