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이 ‘멜론 차트 100위 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펜타곤 두 번째 미니앨범 ‘Five Se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멤버 진호는 새 앨범 공약 질문에 “데뷔 활동 땐 차트 진입을 못 했다. 욕심을 내보자면, 이번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차트 인(in) 한 번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트 인' 공약은 연탄 봉사를 내놨다. 멤버 키노는 “우리가 연습생 생활 하면서 매년 겨울마다 추운 집들을 위해 연탄봉사를 했는데, 2016, 2017년은 가수로서 처음 맞이하는 겨울이니까, 차트인 하면 다 같이 연탄봉사를 가는 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MC 배지현 역시 “초대해주신다면 나 역시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펜타곤은 지난 10월 데뷔곡 ‘고릴라’로 가요계에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2개월 만의 컴백에도 한층 짙어진 보컬과
타이틀곡 ‘감이 오지’는 마음이 향하는 이성에게 자신의 감정을 어필하며 ‘이제 감이 오냐’는 질문을 던지는 미디움 템포 힙합 스타일 곡이다. 강한 비트와 인트로의 경쾌한 기타 리프, 파워풀한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