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판도라’가 7일 개봉한 가운데,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는 예매율 30%를 넘기며 외화 ‘라라랜드’의 25.0%의 예매율을 넘어섰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 제작사는 개봉에 맞춰 4DX로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대재난, 온몸으로 실감나게 느껴라
대한민국에 발생한 규모 6.1의 강도 높은 지진 발생으로 인해 평화롭던 월촌리 마을이 순식간에 초토화된다. 지진으로 흔들리는 땅의 느낌을 생생하게 살려낸 4DX 의자는 관객들을 영화에 완전히 몰입하게 만든다. 거대한 물체들이 무너져 내릴 때 느껴지는 진동 효과는 실제 지진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지진의 여파로 원전이 폭발하는 극한의 순간 뿌옇게 등장하는 안개 효과는 시각적인 긴장감을 더하며 더욱 실감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처럼 4DX의 다양한 효과들이 더해지면서 재난 상황이 리얼하게 느껴질 예정이다.
▶밀도 깊게 다가오는 세밀한 감정선
예상치 못한 재난에 우왕좌왕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 그 순간, 혼란스러운 카메라를 따라 움직이는 4DX 의자효과는 인물들의 감정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재난 상황을 다루는 장면과 드라마에 집중된 장면에서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4DX 효과의 차이는 감정선이 고조될수록 더욱 섬세하게 느낄 수 있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경험하라
사실감 넘치는 4DX 효과들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재난 상황을 리얼하게 그려낸다. 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