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SNS에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의견을 남겼다.
솔비는 9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의 삶은 평생 외로움을 동반한다. 외로움이 짙어지면 두려움이 되고, 두려움의 존재는 나로부터 또는 타인으로부터 만들어진다. 두려움은 불행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건 정의를 위해 당당히 맞설 수 있을 때이다. 최고의 권력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 오늘은 정의를 위해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가 진행됐다. 총 297명이 국회 본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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