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유인영이 반전매력을 제대로 선보였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보던 새침데기에 강한 여성의 면보다 더 없이 사랑스러웠다. ‘정글의 법칙’ 홍일점이지만,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멤버들과 녹아들었다. 털털하고 꾸밈없는 그의 진솔한 모습 때문일 것이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에는 김병만, 유인영, 황치열, 권오중, 이문식, 김환, 오창석, 강남의 정글 속의 삶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영은 힘들게 잡은 장어를 굽자 내숭 없이 “부드럽다”라고 먹방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
뿐만 아니라 유인영은 화보를 연상케하는 장면을 연출하는가 하면, 코코넛을 먹는 과정에서는 샤워를 하듯 온몸으로 받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털털하게, 분위기에 맞춰 재치있게 행동을 옮기는 유인영의 모습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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