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남편 신동일의 투병기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통풍 22년 차 김민정 신동일 부부의 통풍 극복기’라는 주제 아래 김민정 신동일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정은 신동일이 “말도 못 한다. 지금은 완치된 것처럼 너무 좋다.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며 통풍에 대해 말하자 “이 분이 육체적 고통을 겪었다면, 저는 마음에 병이 들었다”고 거들었다.
그는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정말 안타깝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이런 분을 환자로 둔 보호자들은 정말 위로받아야 된다. 아무 도움을 줄 수 없으니 더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제 상식으로는 차갑게 해주거나 뜨겁게 해주거나 주물러 주거나 그래야 되는데, 그렇게 하면 짜증을 내고 몸부림을 치니까 나중에는 제가 짜증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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