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볼(Greenball) 캠페인’이 지난 10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아트몬스테이에서 열렸다.
어반에코(urban-eco)를 지향하는 ‘그린볼 캠페인’은 자연을 위협하면서도 모르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일깨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들을 나누고 공유하기 위한 캠페인. 지구 온난화와 황사 등 환경오염의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 등 가해자이기도 한 도시남녀들의 라이프 스타일 개선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파티에는 가수 주다인, 배우 임서희, 이아린, 박한나, 비올리스트 김남중, 스타일디렉터 김유안, 더라이트 어승준 대표, 포토그래퍼 조배건, 김재은, 라온 발레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심 속 환경보호의 작은 실천에 대해 공감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또한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동물 가면이 비치돼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포토월 이벤트를 제공했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환경지킴이로 참석해 환경보호와 동물사랑에 대한 정보와 공유로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친환경을 고려한 브랜드 중 태양열 충전으로 사용하는 라이트 루시(Luci), 유기농 수제치즈 전주 치즈명가, 남은 원단을 활용한 컬쳐 컨넥션(Culture Connexion)의 컵받침, 메이크디(make:D)코튼 클러치, 에코백, 커피팟(Coffee Pot)에서
이번 캠페인 파티의 협찬지원과 수익금은 황사방지를 위해 2017년 몽골의 나무심기에 기부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