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올해 소비자들이 사랑한 배우로 선정됐다.
이범수는 14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범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의 호연으로 올해의 영화배우 남자부문상을 수상했다. 또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러블리 가족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최측은 “탈북자들까지 감탄할 정도로 완벽한 북한 사령관 연기를 보여준 이범수의 호연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 작품마다 끝없는 변신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이범수는 소비자는 물론 주최측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배우”라고 설명했다.
또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이범수 가족은 압도적으로 ‘러블리 가족상’의 수상자로 지목됐다. 특히 올바른 교육관으로 자녀를 이끄는 부모로서의 모범과 양보하고 감싸주는 소다
한편 ‘2016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식’은 KCA한국소비자평가와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기업부문은 물론 문화부문까지 소비자들이 올 한 해 가장 사랑한 제품과 인물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