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윤두준, 새 출발 소감…“아무걱정 없이 열심히 따라오세요”

[MBN스타 남우정 기자] 새 회사 어라운드 어스를 설립한 비스트 윤두준이 새출발 소감을 전했다.

16일 윤두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오래 기다리셨죠!! 이런저런 얘기들도 많았지만 확실해지기전까지는 조심하고 싶었어요! 기다리게 해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라며 “이제 진짜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험난하고 더 위험한 길이 될거라 생각하지만 우리가 앞에서 이끌어줄테니 아무걱정 없이 열심히 따라오세요! 그러다 우리가 조금힘들어서 멈춰있으면 그때 뒤에서 밀어주세요! 쉽지 않겠지만 우리 모두 잘 이겨내 봅시다!! 좋은 하루 되시고 감기 항상 조심 하시고 조만만 다같이 만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비스트의 손동운,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양요섭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 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라운드 어스라는 이름의 소속사를 설립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어라운드 어스는 “많은 이들에게 좀 더 많이, 그리고 자주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아티스트가 고심하여 결정한 이름입니다. 저희는 뜻 그대로 많은 이들이 ‘언제
나 우리 곁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음악과 컨텐츠를 통해 아티스트가 좀 더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고 전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