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가 개봉 11일만인 1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지난 7일 개봉 이후 11일만인 이날 오전 7시 누적관객수 103만3693명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1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감독의 전작 '위플래쉬'보다 5일이나 빨리 1백만 관객 돌파의 고지를 넘어선 것.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라라랜드'는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다인 7개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2017 아카데미 청신호를 밝혔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나란히 미국 배우조합상 남녀 주연상 후보에 등극했다.
앞서 2016년 뉴욕비평가협회 작품상을 수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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