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을이 형 서언에게 동거를 제안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18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1회 ‘아빠는 아이의 첫 번째 스승이다’에서는 소을-다을 소다 남매와 쌍둥이 서언-서준이 3주년 운동회 특집 이후 다시 재회한다.
이 가운데 4년째 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서언이 수준급 동생 놀아주기 스킬을 선보인다. 바로 서언이 그동안 갈고 닦은 남다른 개그 솜씨로 동생 다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서언은 다을을 향해 얼굴을 쭉 내밀곤 특유의 장난스런 표정으로 다을을 웃기는가 하면, 몸을 내던진 몸 개그까지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을은 서언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하는 데 이어, 그림자같이 형 서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서언 앓이에 빠져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다을이 서언에게 동거 제안을 해 웃음을 터트렸다. “집에 남았으면 하는 사람이 있냐”라는 이휘재의 질문에 다을이 주저 없이 서언을 가리킨 것. 이어 다을은 이범
수가 “서언이 형이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냐”고 묻자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며 서언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다을의 마음을 통째로 흔들어 놓은 서언의 매력은 무엇이었을지, 서언-다을의 브로맨스가 폭발할 ‘슈퍼맨이 돌아왔다’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