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2016 솔로활동 아이돌 가수 1위…발라드·팝 등 다양한 장르 소화
↑ 사진=연합뉴스 |
소녀시대의 태연이 올해 아이돌그룹 멤버 중 솔로로 최고의 활약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2일 음악사이트 지니에 따르면 2016년 연간차트(1월 1일~12월 20일)를 집계한 결과 태연은 '2016 톱 100'에 5곡을 진입시키며 솔로로 활동한 아이돌 가수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태연은 '레인'(Rain)이 28위, '아이'(I)가 48위, '와이'(Why)가 65위, '제주의 푸른 밤'이 88위, '11:11'이 95위에 올라 발라드부터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는 활약상을 보였습니다.
태연을 포함해 '톱 100'에 한 곡이라도 진입시킨 아이돌 가수는 총 4명이었습니다.
2위는 블락비의 지코로 '너는 나 나는 너'(7위), '보이스 앤드 걸스'(Boys And Girls·22위), '유레카'(78위), '사랑이었다'(91위) 등 4곡이 랭크됐습니다.
또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하늘바라기'(17위), 블락비의 박경이 '자격지심'(33위) 등 한
지니 측은 "지난해 연간차트 '톱 100'에 오른 아이돌 솔로 가수의 곡이 4곡이었다면, 올해는 이들 네 명이 총 11곡을 진입시켰다"며 "아이돌 솔로 가수의 활동이 음악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전년보다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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