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찬혁 “타이틀곡, 아직도 고민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악동뮤지션이 타이틀곡 선정에 고심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에서 악동뮤지션의 ‘청음시사회 : 사춘기 극장’이 열렸다.
이날 악동뮤지션 찬혁은 앨범 수록곡 ‘초코레이디’에 대해 “경험담은 아니고 이상형을 생각하며 써내려 간 노래다”라며 “핫초코 같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찬혁은 “‘오랜 날 오랜 밤’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다”라고 고백한 뒤 “굉장히 아끼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찬혁은 “타이틀 곡은 아직도 고민 중이다”라며 “이번 앨범을 만드는 데 특히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추억이 깃든 앨범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공개된 20분 분량의 뮤지컬 쇼트 필름 ‘사춘기 : 겨울과 봄 사이’에서는 악동뮤지션의 ‘사춘기(하)’ 앨범의 전곡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사춘기가 사계절 중, 겨울과 봄 사이에 있는 것 같은 느낌에서 착안했다.
악동뮤지션의 뮤지컬 쇼트 필름 ‘사춘기 : 겨울과 봄 사이’는 새해 첫날인 2017년 1월 1일 오후 1시에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독점 선공개된다. 이어 2017년 1월 3일에는 ‘사춘기(하)’ 앨범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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