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권 침해로 받은 배상금 전액 기부…얼굴값하는 배우, 송혜교
↑ 사진=연합뉴스 |
톱스타 배우 송혜교씨가 초상권 침해 배상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송씨가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써 달라"며 1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 기부금은 송씨가 한 주얼리 업체에 초상권 무단사용에 대한 부당이득금 반환을 청구해 받은 배상금에
송씨는 올해 4월 소송을 제기하기에 앞서 배상금 전액을 신진 디자이너의 창작활동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송씨는 "대한민국의 또 다른 힘은 문화"라며 "기부금이 신진 디자이너 지망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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