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정찬우의 솔직한 고백에 출연자들이 모두 깜짝 놀랐다.
지난2일 오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화장실에 한 번 들어가면 기본 두세 시간을 보낸다는 한 남성이 출연했다. 그는 "화장실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변기를 떠나기가 힘들다"며 고민을 상담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우는 고민을 듣던 중 “나도 ‘안녕하세요’ 녹화 중에 바지에 볼 일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분명히 방귀를 뀌었는데 이상하더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그때의 묵직한 기억을 표정으로 보여줬다.
정찬우의 이야기에 순간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가 됐고, 그는 제작진에게도 처음 고백하는 이야기라며 ‘안녕하세요’를 잘 살펴보면 자신의 바지만 바뀌는 회차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고 당시 영상이 바로 공개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찬우는 사연 당사자에게 “식생활부터 바꿔야 한다. 긴장을 덜해야 한다”고 따뜻한 조언까지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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