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 배우들이 40살 영애(김현숙 분)에게 전하는 신년 덕담 릴레이를 공개했다.
3일 오후 공개된 덕담 릴레이 영상에는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열연을 펼친 ’막영애15’의 출연진이 40살 영애에게 전하는 멘트들이 담겨있다.
낙원사 식구들, 영애의 든든한 가족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영애를 울고 웃게 했던 승준(이승준 분)과 동혁(조동혁 분)까지 ’불혹’을 맞이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영애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한 것.
이수민(이수민 분)은 "승준과의 사이 때문에 업무에 지장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도깨비 디자인은 훌륭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스잘(스잘 분)도 "일을 열심히 하겠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린다. 사랑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해물포차 식구들의 신년 맞이 덕담도 전해졌다. 정수환(정수환 분)은 "영애누나와 함께해서 행복했다. 내년에 대학생이 되니 술 한잔 하자"고 말했고 조동혁(조동혁 분)은 "항상 건강하고 무슨 일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와라. 행복해라"고 털어놓았다.
특히 영애 어머니(김정하 분)는 "제발 정착좀 하자"며 노처녀 딸을 걱정했고 아버지(송민형 분)는 "내년에는 건강하자. 건강이 최고다"라고 마음을 나타냈다.
영채(정다혜 분)는 "마흔이 됐다고 조급해하지 마라. 여자의 종착역이 꼭 결혼만은 아니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승준은 영애에게 "이제 불혹이다. 더 이상 갈팡질팡 하지말고 내게 오라"고 전해 이들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영애는 자신에게 "이제 마흔이다. 너무 오지랖 피지말고 몸부터 챙기자. 혹시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려면 몸 관리를 해야한다. 지난 39년동안 너무 수고했고 40살부터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살아보자"고 털어놓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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