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신화 김동완이 극장 개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감독 김진혁, 이하 ‘7년’)의 스토리펀딩에 300만원을 쾌척했다.
4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완은 최근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스토리펀딩에 참여, 300만원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측은 “약 2주간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극장 개봉을 하고 진정한 언론에 대해 함께 고민하겠다”며 지난해 12월23일부터 극장 개봉을 위한 스토리펀딩을 오픈했다.
↑ 사진=DB, 포스터 |
이에 대해 김진혁 감독은 “해직언론인들, 징계당하고 좌천당한 언론인들이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핵심이다.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가 널리 회자되어지는 게 목표이다”라며 펀딩에 대한 의미를 시사한 바 있다.
김동완은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스타다. 그는 위안부 할머니와 지진피해, 저소득층 어린이와 미혼모 등을 위한 기부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기부도 참여했다. 그의 아낌없는 선행은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스토리펀딩 후원에도 이어지면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가 함께 의기투합한 다큐멘터리이다. 오는 12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정미홍, 정유라 옹호글에 누리꾼들 뭇매 맞아
[오늘의 포토] 홍수아 '감탄 절로 나는 인형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