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규현과 송민호가 ‘신서유기3’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강호동은 “규현과 송민호에게 젊은 감각을 배울 수 있겠다는 기대를 했다. 그런데 오히려 이 친구들이 저와 이수근을 닮아서 전체가 ‘아재화’됐다. 조금 실망스러웠다.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허당과 아재면모를 오가는 매력으로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중국 계림으로 향하는 6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안재현, 송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규현은 숙소로 도착해 꼼꼼하게 피부를 가꾸는가 하면 침대에서 벗어나지 않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허당에서 아이돌다운 그의 모습은 눈길을 끌기도.
특히 그는 다른 멤버들을 따라 있는 힘껏 버스를 향해 달리더니, 신발과 옷을 갈아입고서는 길을 잃는 모습으로 또 한 번 허당기를 발휘했다. 길을 잃고 허공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한 그의 표정은 앞으로 송민호가 내보일 매력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어 오르게 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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