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남편 제롬과 함께 ‘택시’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배윤정은 지난 해 3월 방송한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배윤정은 과거 VJ로 활동한 제롬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밝히며 첫 만남 당시를 공개했다.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 미국 공연에 함께 갔는데 제롬이 가이드를 해줬다”며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한국에 와서 술자리를 가지게 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남편 제롬이 아내 몰래 깜짝 등장 해 배윤정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제롬은 “만나면서 좋아졌고 이 여자가 그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주위 친한 사람들에게도 윤정이와 결혼할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배윤정은 “삼겹살을 먹다가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갑자기 정장을 입고 들어오더니 반지를 들고 무릎을 꿇고 청혼하더라. 반지를 주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회상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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