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첫 악역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주혁은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공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데뷔 이래 첫 악역인데 색다른 경험이었고 신선한 도전이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캐릭터 소화를 위해 몸도 키우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하고 사투리도 공부하고 테닝도 했다. 워낙 남성성이 강한 캐릭터라 외모적으로도 변신을 주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막상 완성본을 보니 의도한 대로 괜찮게 나온 것 같다”며 민망해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악역, 착한 역 가리
영화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한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를 그렸다.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현빈)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유해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담았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t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