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아중 측이 미국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한국판 출연설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아중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MBN스타에 “제안을 받은 건 맞다. 그러나 이외 아무것도 정해진 건 없다”며 “아직 검토하지도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드라마국 관계자 말을 빌려 “김아중이 ‘크리미널 마인드’ 여자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준기 역시 출연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범죄자의 시각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프로파일러들의 활약상을 담은 작품으로 2005년 미국 CBS에서 방영해 시즌12까지 전파를 탔다.
태원엔터테인먼트가 ABC 스튜디오, 디즈니 미디어 디스트리뷰션과 손잡고 ‘크리미널 마인드’의 리메이크를 결정했다. 올 상반기 사전제작을 마친 뒤 KBS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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