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공개 연인 강소라의 얘기에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조심스러우면서도 솔직했고, 간단 명료 했다.
현빈은 11일 오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공개 연인 강소라에 대한 질문에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피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추후 예정된 VIP 시사회에는 연인 강소라가 오지 못할 것 같다. 개인 일정이 있다”고 했다.
또한 “사생활 부분은 자세히 얘기할 건 아닌 것 같다”면서 “현재 교제하고 있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인정한 것 뿐 사생활을 오픈하겠다는 뜻은 아니였다”고 뜻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잘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과묵한 만능 북한 형사로 분한 현빈은 이번 작품으로 생애 첫 액션 연기를 펼쳤다. 대규모 카체이싱을 비롯해 격투, 총격, 와이어 액션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액션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담당한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