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SBS 주말극 '우리 갑순이'에서 하차했다.
1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김규리가 33회를 마지막으로 ‘우리 갑순이’에서 하차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50부작으로 예정됐던 드라마가 연장을 결정하면서 김규리가 스케줄 상 하차하게 됐다”며 “서유정이 새로운 인물로 빈자리를 채운다”고 전했다.
실제 김규리는 지난 해 12월 24일 방송된 34회, 35회부터 최근 방송 된 37회까지 단 한 장면도 등장하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밉상캐릭이긴 했어도 갑자기 하차하니 극의 흐름이 약간 이상함(bang****)”, “수고하셨네요. 뭔가 꺼림직하네(evan****)”, “분량이 없어서 하차한거 아님?(gjek****)”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 갑순이’에서 김규리의 빈자리를 채울 서유정은 혼자서 갓 돌지난 쌍둥이를 키우기 위해 낮에는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는 당차고 생활력이 강한 캐릭터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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