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썰전’서 언급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해 12월 15일 방송한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뒤 정국 등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당시 김구라는 친박에서 이인제 전 의원을 대선후보감으로 거론하는 것에 대해 “일단 모신거냐. 진짜로 이인제 전의원이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진심을 다해서 대선후보 만들기에 올인하냐”고 전원책에 물었다.
그러자 전원책은 “내가 친박이냐”며 왜 자신에게 묻냐고 호통쳤다.
이에 유시민은 자신에게 물으라며 “배는 고프고 밥은 먹어야 하는데 쌀도 밥이 없다. 냉장고 열어서 식은 밥 꺼낸다. 새 밥 못지으면 식은 밥 데워 먹는 것”이라며 오랜 시간 대권에 도전해온 이인제 전 의원을 식은 밥에 비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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