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첫 솔로앨범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현 첫 솔로 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6일 서울 강남구 SM타운-코엑스아티움에서 열렸다.
서현은 이날 "이번 앨범으로 저의 감성을 다 보여드릴 것이다. 앨범 참여도가 99%다. 애정이 정말 많이 들어있다. 한곡 한곡 다 보물 같은 노래다"고 말했다.
그는 수록곡 '러브 앤 어팩션'에 대해 "90년대 사운드가 가미된 팝이다. 연인과 이별 후 느껴지는 공허함을 표현했다. 과거의 사랑이 이제는 밉고 싫다는 가사를 담았다"고 했다.
이어 '배드 러브'와 관련해서는 "앞뒤가 다른 나쁜 남자에 대해 경고하는 곡이다. 노래를 들으면서 어두운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현은 "'달빛'은 새벽에 들으면 좋은 노래다. 미디엄 템포의 곡인데, 따뜻한 사랑을 달빛에 비유해서 풀어나간 곡이다. 호흡을 많이 써 속싹이듯이 불렀다"며 "가사를 대부분
'돈트 세이 노'에는 동명 타이틀곡 '돈트 세이 노'와 '헬로(Hello)' '매직(Magic)'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돈트 세이 노'는 펑키한 피아노 리듬, 알앤비 하모니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히트작곡가 켄지가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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