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tvN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KBS미디어, 이하 ‘내보스’)’ 2화에는 연우진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내보스’ 2화에서 은환기(연우진 분)는 채로운(박혜수 분)의 폭로로 인해 갑질 논란에 휘말리게 된다.
공개된 스틸을 살펴보면, 먼저 갑질 논란으로 위기를 맞은 은환기가 취재진들에게 둘러싸인 채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 장의 스틸에서는 채로운의 등장에 놀란 은환기가 중심을 잃고 그녀와 함께 바닥에 넘어진 모습을 담겨있다.
마지막 스틸에서 그는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한 겨울에 땀이 흐를 정도로 뛰기까지 하는 등 연속으로 수난을 겪은 것. 무엇보다 ‘수난 3종 세트’를 완성한 은환기의 리얼한 표정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는 개그맨 김병만이 카메오로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내보스’ 제작진은 "김병만이 코믹한 캐릭터로 분해 연우진과 남다른 케미를 뽐낸다. 쉽지 않은 캐릭터였는데, 김병만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도 촬영 내내 감탄했다. 그가 드라마 속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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