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영화 ‘강철비’ 합류…정우성·곽도원과 호흡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배우 박은혜가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에 합류한다.

‘강철비’는 인기 웹툰 ‘스틸 레인’을 원작으로 김정일 사후 북한 및 한국의 상황을 재구성한다. 북한의 전직 정찰총국요원 엄철우(정우성 분)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곽도원 분)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박은혜는 강단 있고 사명감 있는 산부인과 의사 권숙정 역을 맡았다. 권숙정은 북한 강경파의 쿠데타로 부상을 입고 의식불명이 된 최고 권력자 1호를 보호하려 남한으로 내려온 엄철우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인물이자 추후 엄철우와 곽철우의 만남에 연결 고리가 될 주요 캐릭터다.

‘강철비’는 오는 2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박은혜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이후 2년만의 스크린 복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