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30) 측이 배우 주원(29)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오전 "음악과 연기 등 공통의 관심사가 많아 호감을 갖게 됐다"며 주원과의 열애가 사실임을 알렸다.
주원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역시 "주원이 보아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져 현재 교제 중"이라며 "정확히 연인으로 발전한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가까워진 뒤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활동적인 취미를 공유하며 사랑을 쌓아왔다는 전언이다
보아는 2000년 1집 'ID:PeaceB' 데뷔,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솔로 여가수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으며 일본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최근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오는 2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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