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캡처 |
지난 17일 방송된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윤정수와 김숙은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의 시사회장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정장을 차려입고 꽃다발을 준비하는 등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인 홍지영 감독을 보기 위해 온 것이였다.
이에 김숙은 "윤정수는 바보 같다. 난 쿨한 여자다. 왜 숨기는 걸까. 아직도 못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카페로 자리를 옮겼고, 윤정수는 당시를 회상하며 "홍 감독은 초등학교
한편 이날 홍 감독은 "17년 전 쯤에 결혼하기 전 정수가 나를 찾았다. 이번 영화는 인생에 후회가 되는 순간으로 돌아가는 영화다. '정수, 거기 있어 줄래요?'"라고 답하자, 이에 김숙은 "냉수 좀 갖다 달라"며 발끈해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