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브로맨스,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규모감 있는 액션의 조합으로 웃음과 쾌감을 선사하는 영화 '공조'가 개봉 5일째날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개봉 19일째인 이날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일본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썼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역대 일본영화 흥행 1위이자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8위였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의 최종 스코어(301만5165명)를 앞질렀다.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공조'와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더킹'은 이날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누적관객 130만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싶은 태수(조인성)가 권력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펼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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