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이번엔 배우 이상윤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 커플이 결별했다. 이틀 전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의 결별 소식 이후 또 한 커플의 비보가 이어진 것.
유이와 이상윤 양측 소속사는 25일 “이달 초 결별한 것으로 안다. 바쁜 스케줄 탓에 소원해졌다”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같은 해 5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예쁘게 만나왔다. 그러나 여러 개인상의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이들의 소식은 장기하-아이유, 온주완-조보아 등 연예계 대표 커플들의 결별 인정에 연이어 들려온 거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한다.
장기하와 아이유는 4년간 연애를 지속해온 가요계 대표 선후배 커플. 그러나 23일 소속사 측이 “장기하와 아이유가 최근 결별했다.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고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헤어짐을 공식화했다.
온주완과 조보아도 남이 됐다. 두 사람은 tvN ‘잉여공주’로 인연을 맺은 뒤 2015년 2월부터 서로에 푹 빠져 연애했다. 이들은 SNS에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며 연인 앞에선 스타답지 않은 소탈한 면을 보였지만, 결국 2년 만에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올해 첫 결별 소식이기도 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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