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그룹 임팩트(IMFACT)의 음악적 성장이 눈에 띈다.
임팩트(지안, 제업, 태호, 이상, 웅재)는 5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2016년 스타제국에서 약 6년 만에 선보인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임팩트는 전 멤버가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실력파 그룹으로 데뷔 후 '자체제작돌', '자작돌', '만능돌'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다음이 기대되는 차세대 실력파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7일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임팩트는 지금까지 세 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자체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어필했다. 데뷔 앨범 '롤리팝(LOLLIPOP)'부터 싱글 앨범 '반란(斑爛)', 신곡 '니가 없어'까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임팩트는 2017 연간 프로젝트 '임팩토리(IMFACTORY)'를 통해 매달 신곡 발표와 공연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팩토리'는 프로젝트 공식 명칭으로 임팩트 팩토리와 임팩트 스토리 두 단어의 뜻을 동시에 담고 있으며, 그룹명 뜻처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팬들을 위해 만들고 소통한다는 의미다.
임팩트는 지난 25일 임팩토리 1월 신곡 '니가 없어'를 공개, 데뷔 후 첫 발라드에 도전했다. 이 곡은 데뷔 전 임팩트가 만들어 놓은 자작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남자의 감정을 애처롭게 담았다. "음악 소리에 크게 너를 불러도 니가 없어, 나는 힘들어" 등 공감 가는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기존의 꾸러기 소년들의 느낌이 아닌 한층 성숙해진 남자로서의 감성이 담겨 공개 후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임팩트가 '자제체작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알고 있는 만큼 곡에 쏟은 열정과 노력이 남다르다"라며 "신곡 '니가 없어'의 음악방송 활동이 없어 아쉽지만 연간 프로젝트 '임팩토리'를 통해 다양한 음악과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임팩트는 임팩토리 2월 플랜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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