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사임당’이 타임슬립 속 빠른 전개로 앞으로 이영애의 모습에 기대를 높였다.
26일 오후 첫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에는 시간강사이자 아이들의 엄마인 서지윤(이영애 분)의 아등바등한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윤은 500년 만에 발견된 진작이라는 안견의 그림 ‘금강산도’에 대해 논문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지만, 발표 도중 교수 민정학(최종환 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발언으로 눈 밖에 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첩첩산중으로 남편의 사업 문제로 집안문제까지 터졌다.
이 와중에도 교수가 되기 위해 그는 이태리 학회까지 향하게 됐지만, 그곳에서 문제의 학회 모습이 영상에 올라온 것을 알게 돼 상황은 극에 달하게 됐다.
결국 민정학은 “내 앞에서 사라져. 전공 바꿔, 밟아 줄테니까”라면서 그를 내쫓았고,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되돌아온 것은 모함 뿐. 서지윤이 속상한 마음에 길에서 행패를 부린 모습을 이유로 시간강사 계약해지까지 당했다.
한편 이어진 ‘사임당’ 2화에는 타임슬립으로 과거를 마주하는 서지윤의 모습으로 극의 활기를 더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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