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손하가 억척스럽게 자신을 키우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손하는 29일 방송되는 MBN ‘내 손안의 부모님’에서 자신의 좋은 피부 비결로 ‘방문판매’ 화장품을 꼽으며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어머니가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신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연 윤손하는 “지금도 기억나는 게, 누군가 시골에서 화장품 크림을 사겠다고 하면 어머니가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가셔서 크림 하나를 팔고 오셨다. 그 정도로 열정이 가득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떻게든 자식들을 먹여 살리겠다는 어머니의 강한 의지를
이에 주변에서 ‘그 화장품 덕분인지 윤손하 씨가 참 예쁘다’, ‘너무 예쁘게 컸다’, ‘그 때부터 좋은 화장품을 썼나 보다’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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