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농협은행이 현금인출과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자 이용자들의 강한 불만을 표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7일 0시부터 오는 30일 밤 12시까지 일부 신용카드와 경제·유통 사업장을 제외한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됐다.
앞서 농협은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스마트폰 폰뱅킹을 통해 사전에 금융거래가 중단된다고 알렸지만 이를 미처 알지 못하거나 사전 대비하지 못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는 것.
누리꾼은 “31일은 사용가능한가요?저희는 농협만쓰는데 현금을 미리 찾아두긴했지만 불편하긴 하네요 (ysdy****)”,“사전에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4일이 너무 긴게 문제죠( khw6****)” 등의 강한 불만을 표하고 있다.
한편 농협 측은 “새로운 전산시스템 구축하기 위해 금융업무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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