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OST 작곡가 “표절의혹 도넘은 악플, 법적 대응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도깨비’ OST 작곡가 이승주가 표절 의혹 관련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작곡가 이승주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vN ‘도깨비’ OST 표절 의혹과 관련 악보까지 첨부하며 상세하게 반박,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이승주는 “드라마 ‘도깨비’ OST를 통해 많은 사랑을 주셔서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표절 헌터’라는 한 유튜버가 내가 만든 곡들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해 7주 전에 이미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일부 누리꾼들의 악의적인 흠집내기가 도를 넘는 수준으로 지속되는만큼, 드라마와 드라마속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께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드 한 두마디 비슷한 부분을 표절로 몰아간다면, 이는 저 한 사람뿐 아니라 한국 대중 음악의 창작 문화에 악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며 엄연한 범죄이며 명예훼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악의적으로 흠집을 내고 있는 누리꾼들에 대해 법적인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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