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꽃놀이패’ 방송인 서장훈이 큰 그림을 완성시켰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에는 라디오 생방송 도중 환승권을 사용하는 서장훈의 파격적인 행보가 그려진다.
앞서 흙길 팀 멤버들은 부족한 경비에 SBS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료를 받기로 했다. SBS 라디오국을 찾은 이들의 갑작스러운 모습에도 라디오국 PD는 흔쾌히 섭외 요청을 받아들였고, 서장훈과 이성재는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했다.
특히 서장훈은 코너가 끝나기 바로 직전 “마지막으로 한 말씀 빨리 드리겠다”며 전격 환승권을 사용했다. 생방송 전부터 구상했던 서PD의 ‘빅 피처’가 그려지는 순간이었다.
라디오를 듣고 있던 멤버들은 서장훈의 충격 선언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그저 멍하니 앉아있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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