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진욱이 성스캔들 논란을 딛고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3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진욱은 최근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 출연을 확정지었다.
‘호랑이 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이유 없이 버림받은 남자 경유가 대리운전을 하던 중 옛 연인 유정을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 사진=DB |
이진욱은 극중 남자주인공 경유 역을 맡는다. 그는 자신이 희망하던 소설가가 됐지만 소설을 쓰지 못해 궁지에 몰린 유정 역을 맡은 고현정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이진욱은 작년 7월, 30대 여성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이후 그는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 했고, 현재 법정싸움을 진행 중이다.
이진욱은 성스캔들 논란이 되면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외모지상주의’작가 박태준, 유재석도 부러워한 수입…도대체 얼마길래?
[오늘의 포토] 아이린 '수식어 필요없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