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를 떠나는 원더걸스 2인, 예은과 선미의 추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예은에 이어 선미의 거취 관련 보도가 최초로 나와 눈길을 끈다.
4일 한 매체는 선미가 최근 어반자카파, 박원 등이 소속된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와 이적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평소 선미와 친분이 두터운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소개로 미팅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선미와 최근 접촉한 사실은 있으나 계약이 진행된 건 아니다. 추후 더 논의해야 할 문제"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선미에 앞서 예은은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보도 당시 아메바컬쳐 역시 "예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없다"면서도
선미와 예은은 최근 재계약 논의 끝 10년 여 몸 담았던 JYP를 떠나는 것을 확정했다. 선미와 예은이 JYP를 떠나기로 하면서 사실상 원더걸스 활동도 불투명해졌고, 결국 원더걸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