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제주 토스카나호텔 매각…'먹튀 논란' 진실은?
↑ JYJ 김준수 제주 토스카나호텔 매각 / 사진=스타투데이 |
그룹 JYJ의 김준수(30) 씨가 제주 토스카나호텔과 관련해 각종 세금 혜택을 챙기고 호텔을 매각해 '먹튀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토스카나호텔이 지난달 2일 매매가 이뤄져 부산 소재 J 회사에 소유권이 이전된 것으로 7일 확인됐습니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토스카나호텔은 지난달 2일 부산에 있는 모 회사로 팔린 뒤 다시 서울에 있는 신탁회사로 소유권이 이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는 김준수의 '토스카나호텔'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법인세·취득세·재산세·농지전용부담금·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을 100%면제·50% 혜택을 줬습니다.
휴양 숙박시설에 한류 이벤트 공연장도 갖춰 국내·외 관광객 유치효과가 상당하고, 고용파급효과도 높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도 관계자는 "투자진흥지구 지정 신청 당시 제시한 김준수 뮤직 체험, K팝 스타 이벤트, K팝 신인 이벤트 등 사업은 어렵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 자료를 통해 "김준수가 위기 상황에도 개인 소득과 투자로 충당했다"며 "하지만 입
제주도는 조만간 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토스카나호텔에 대한 투자진흥지구 해제절차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투자진흥지구가 해제되면 감면 혜택을 받은 취득세, 재산세, 법인세 등을 모두 반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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