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SBS 드라마 ‘피고인’의 엄기준과 한규원의 카메라 밖 훈훈한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피고인’에서 차민호 역으로 잔인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인물 엄기준과 세계 선수권 1위의 펜싱 선수 이찬영 선수로 깜짝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규원의 훈훈한 인증 사진이 공개되며 드라마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한 것.
사진 속 엄기준과 한규원은 드라마 촬영 현장인 신촌의 한 포장마차에서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지난 5화에서 한규원의 손을 짓이기며 선수 생활을 포기하게 만든 극악무도한 차민호와는 다른 엄기준의 온화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규원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 해왔던 엄기준 선배님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추운 촬영장에서 핫팩을 건네주거나 옷의 매무새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촬영이 시작하면 짧은 순간에 그 배역으로 몰입하시는 모습에 긴장하기도 했지만 저에겐 큰 영광이었습니다" 라며 엄기준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독립영화로 시작해 ‘피고인’으로 브라운관에 첫 얼굴을 알린 한규원은 훤칠한 키에 건강하고 남성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