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이 엘조가 다시 팀에 합류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틴탑 멤버 엘조는 당사 고문 변호사 측을 통해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했다"며 "계약기간이 약 10여개월 남아있어 팀 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엘조는 향후 어떤 일정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틴탑’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팀이 되기를 멤버들과 함께 바라고 있다"며 "엘조는 오는 3월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 1차 녹음을 마쳤지만, 그 이후 참여하지 않고 있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당사와 5명의 틴탑 멤버들은 잔여 계약기간동안 틴탑 멤버로서 성실하게 활동에 임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팬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팀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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